여자아이돌 대마초, 단순 루머인가? "업계 소문 파다해"

여자아이돌 대마초, 단순 루머인가? "업계 소문 파다해"

때 아닌 여자아이돌 그룹 멤버의 대마초 루머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의 대마초 관련 루머가 확산되고 있어 초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인기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지난 2일에는 힙합그룹 슈프림팀의 이센스가 대마초 흡연혐의를 인정하고 연예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연예계 전반에 갑작스런 대마초 주의보가 발령된 것.

이 같은 소식에 대마초 적발 멤버와 친분이 두터운 걸로 알려진 여성 아이돌 멤버 사이에서 대마초 흡연자 찾기가 급물살을 탔고 3일 오후 관련 검색어가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더군다나 "검찰이 인기가수들 중 또 다른 마약 사범을 적발해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진실여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급기야 연예계 일각에선 대마초 수사와 관련된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섣부른 관측마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 연예계 관계자는 스타엔에 “업계 사이에선 이미 일부 연예인들의 대마초 흡연과 관련된 소문이 무성하다”고 단순한 루머만은 아니라는 것을 시사했다.

한편 이 같은 루머 속에 일각에서는 한미 FTA 등 정치권의 집중된 이슈몰이를 흐리기 위한 일명 ‘물타기 공작’이라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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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103n2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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