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국가가 안철수 배당금 준 꼴, 성과 형편없어" 주장
[머니투데이 정혜윤인턴기자][안철수 연구소 지원예산 '표적 삭감' 논란 관련 입장 밝혀]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안철수연구소 지원예산 '표적 삭감' 논란에 대해 9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강 의원은 먼저 안철수연구소 컨소시엄의 '모바일 악성프로그램 탐지 및 방어기술 개발'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안랩이 기존에 하던 사업을 왜 정부 돈으로 지원해야 하느냐"며 "이렇게 혈세를 지원받은 기업에서 대주주한테 많이 배당한다면 결국 국가가 안철수 배당금 대준 꼴이 되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또 "2년이나 사업을 진행하면서 50억 원을 지원받았는데 성과가 형편없다"고 말했다.
이어 "위 사업은 안랩이 주관하지만 다른 중소기업 두 군데도 포함됐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트리)과 한국전자부품연구원까지 포함된 컨소시엄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이는 당연히 국회의원이 지적하고 문제제기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정부 예산이 허투루 쓰여 지지 않는지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예산소위 과정에서의 문제를 지적했다. 강 의원은 "지난 2일 예산소위가 열렸을 때 조경태 예산소위위원장이 이런 지적을 반영하지 않고 예산소위를 의결했다"며 "그런데 이 때 조 의원의 지역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던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3일 지경위 전체회의에서 예산 의결을 할 때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신의 지역구 예산 반영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는 것이다. 이에 강 의원은 "8일 오전 다시 열린 예산소위는 김영환 지경위원장, 김진표 원내대표, 조경태 예산소위위원장의 지역예산 증액을 위한 소위였다"며 "저의 지적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으니 제가 지적한 감액 부분을 슬쩍 끼워 넣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그 후 예산안 의결이 '지경위, 안철수 연구소 예산 전액 삭감'식으로 보도가 나가자 지경위 전체회의 다시 열겠다고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지역예산 증액을 위해 예산 소위를 다시 열어 그것만 통과시키기 눈치 보이니까 제가 지적했던 예산 감액 부분을 같이 통과시켜놓고 이제와 핑계를 되는 것"이라며 "파렴치한 작태"라고 비난했다.
한편 지경위는 8일 안철수연구소에 배정된 2012년도 예산안을 백지화한 뒤 일부에서 '특정기업을 겨냥했다'는 논란이 일자 이를 재논의키로 했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109n05167
<b>강용석</b> "국가가 안철수 배당금 준 꼴, 성과 형편없어" 주장
연구소 지원예산 '표적 삭감' 논란 관련 입장 밝혀]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안철수연구소 지원예산 '표적 삭감'... 뒤 일부에서 '특정기업을 겨냥했다'는 논란이 일자 이를 재논의키로 했다. [관련 키워드] 안철수연구소|강용석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11110909054795413&outlink=1
`안철수硏 예산` 삭감 소동…<b>강용석</b> 의원이 주동
예산으로 배정됐다. 이 예산삭감은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안철수연구소의 기술력이 충분치 않고 연도별...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이에 대해 강용석 의원은 "굉장히 당혹스럽다. 민주당이 언제부터...
http://news.mk.co.kr/news_forward.php?domain=news&no=725439&year=2011
[머니투데이 정혜윤인턴기자][안철수 연구소 지원예산 '표적 삭감' 논란 관련 입장 밝혀]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안철수연구소 지원예산 '표적 삭감' 논란에 대해 9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강 의원은 먼저 안철수연구소 컨소시엄의 '모바일 악성프로그램 탐지 및 방어기술 개발'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안랩이 기존에 하던 사업을 왜 정부 돈으로 지원해야 하느냐"며 "이렇게 혈세를 지원받은 기업에서 대주주한테 많이 배당한다면 결국 국가가 안철수 배당금 대준 꼴이 되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또 "2년이나 사업을 진행하면서 50억 원을 지원받았는데 성과가 형편없다"고 말했다.
이어 "위 사업은 안랩이 주관하지만 다른 중소기업 두 군데도 포함됐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트리)과 한국전자부품연구원까지 포함된 컨소시엄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이는 당연히 국회의원이 지적하고 문제제기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정부 예산이 허투루 쓰여 지지 않는지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예산소위 과정에서의 문제를 지적했다. 강 의원은 "지난 2일 예산소위가 열렸을 때 조경태 예산소위위원장이 이런 지적을 반영하지 않고 예산소위를 의결했다"며 "그런데 이 때 조 의원의 지역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던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3일 지경위 전체회의에서 예산 의결을 할 때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신의 지역구 예산 반영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는 것이다. 이에 강 의원은 "8일 오전 다시 열린 예산소위는 김영환 지경위원장, 김진표 원내대표, 조경태 예산소위위원장의 지역예산 증액을 위한 소위였다"며 "저의 지적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으니 제가 지적한 감액 부분을 슬쩍 끼워 넣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그 후 예산안 의결이 '지경위, 안철수 연구소 예산 전액 삭감'식으로 보도가 나가자 지경위 전체회의 다시 열겠다고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지역예산 증액을 위해 예산 소위를 다시 열어 그것만 통과시키기 눈치 보이니까 제가 지적했던 예산 감액 부분을 같이 통과시켜놓고 이제와 핑계를 되는 것"이라며 "파렴치한 작태"라고 비난했다.
한편 지경위는 8일 안철수연구소에 배정된 2012년도 예산안을 백지화한 뒤 일부에서 '특정기업을 겨냥했다'는 논란이 일자 이를 재논의키로 했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109n05167
<b>강용석</b> "국가가 안철수 배당금 준 꼴, 성과 형편없어" 주장
연구소 지원예산 '표적 삭감' 논란 관련 입장 밝혀]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안철수연구소 지원예산 '표적 삭감'... 뒤 일부에서 '특정기업을 겨냥했다'는 논란이 일자 이를 재논의키로 했다. [관련 키워드] 안철수연구소|강용석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11110909054795413&outlink=1
`안철수硏 예산` 삭감 소동…<b>강용석</b> 의원이 주동
예산으로 배정됐다. 이 예산삭감은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안철수연구소의 기술력이 충분치 않고 연도별...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이에 대해 강용석 의원은 "굉장히 당혹스럽다. 민주당이 언제부터...
http://news.mk.co.kr/news_forward.php?domain=news&no=725439&year=2011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숙한 여고생 금주, 임시 교사 강준모에 적극 구애 ‘복희 누나’ (0) | 2011.11.09 |
---|---|
이외수 "외로움은 독약 같은 것" 故김추련 애도 (0) | 2011.11.09 |
힘겨운 가정에 희망 불어넣는 16만 전문요양보호사 (0) | 2011.11.09 |
오늘 발표된 혼다 아시모 (0) | 2011.11.08 |
야권 ‘떨거지’ 유시민·노회찬·심상정이 밝힌 ‘떨거지’가 된 이유 (0) | 2011.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