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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이외수 "외로움은 독약 같은 것" 故김추련 애도

이외수 "외로움은 독약 같은 것" 故김추련 애도



배우 김추련씨가 8일 오전 경남 김해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100만 팔로워를 거느린 소설가 이외수가 트위터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외수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원로 영화배우 김추련씨가 자살했다"며 "때로 외로움은 독약같은 것, 사람을 죽음을 이르게 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세상에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물론 다 기쁘고 아름다운 일들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1946생인 김추련은 1974년 영화 '빵간에 산다'로 데뷔, 이후 '비녀','빗속의 연인들', '흙', '지붕위의 남자', '겨울여자' 등 수십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1980년대 중반부터 사업가로 변신한 김추련은 연이은 사업 실패로 슬럼프를 겪었으며, 2000년대 들어 가수로 변신, 지난해 3집 '결혼하고 싶어요'를 발표하며 활동에 의욕을 보였으나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109n07885



김호선 감독 &quot;<b>김추련</b>은 아름다운 사람&quot;
좋은 상황인 줄은 몰랐네요." 8일 숨진 채 발견된 배우 김추련의 대표작 '겨울여자'와 '밤의 찬가'를 연출한... 해도 전혀 이상한 눈치를 채지 못했다"며 "언젠가 내가 '김추련은 영원히 아름다운 사람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을...
http://n.ccdailynews.com/sub_read.html?uid=241910§ion=sc3

안성기 &quot;<b>김추련</b> 선배, 다정하고 섬세해&quot;
원로배우 김추련(65) 씨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과거 함께 작업했던... 든다"고 덧붙였다. 안씨는 "김추련 선배는 1970년대 중후반부터 1980년대... 호흡을 맞췄던 하명중(64) 감독은 "김추련 씨는 정말 선량한 분이었다. 성품이...
http://n.ccdailynews.com/sub_read.html?uid=241909§ion=sc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