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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완벽한 파트너' 김산호 "베드신, 김혜선에게 몸 맡겼다"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배우 김산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노출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완벽한 파트너'감독 박헌수 제작 영화사 참, 락시픽쳐스의 언론시사회가 10일 오후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배우 김영호, 김혜선, 김산호, 윤채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산호는 "처음으로 노출 연기를 해봤는데 다 하기로 마음을 먹고 모든 걸 감독님께 맡기고 몸은 김혜선 선생님께 맡겨서 선생님이 이끌어 주는 대로 했다"며 "처음 한 것 치고 선생님이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무리 없이 편하게 찍었던 것 같다. 열심히 찍었는데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노출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산호를 비롯해 김혜선, 김영호, 윤채이는 전라 노출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김산호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과 드라마 '친절한 영애씨'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20년 이상 차이나는 연상녀 김혜선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산호는 "이상하게 작품을 하게 되면 모두 연상녀더라. 이번에는 조금 많긴 하지만 특별한 케이스"라며 "주로 연상녀들과 작품을 해서 연하남 이미지가 됐는데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나에게 이런 상황이 닥치면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머릿속으로는 이런 것에 대해 이해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김산호는 영화 제목처럼 그의 인생에서의 '완벽한 파트너'를 뽑는 질문에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나중에 내가 아버지가 됐을 때도 아버지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항상 아버지가 나의 완벽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혜선은 새로운 요리 개발이 시급하지만 슬럼프에 빠져 고민하다가 훈남 요리 보조 민수김산호를 유혹해 화끈한 연애를 하게 되는 요리 연구가 희숙 역을, 김영호는 국내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였다가 7년째 별다른 작품을 내지 못하고 슬럼프에 빠져있는 준석 역을 맡았다.

'완벽한 파트너'는 슬럼프에 빠진 스승과 짜릿한 영감을 주는 제자가 서로의 아이디어를 훔치고 빼앗으면서 펼치는 화끈한 연애담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허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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