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족 못먹는거 없다, 애벌레-지네-뱀 레시피는?
"애벌레는 고단백 핫바, 지네는 바삭한 과자, 뱀은 닭백숙"
'정글의 법칙' 김병만 족에게 못먹는 음식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것도 서로 먹겠다고 안달이다.
지난 10월21일 첫방송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11월2일로 3회를 맞았다.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및 리키김 류담 황광희 등 멤버들은 아프리카 나이비아 악어섬에서 오로지 생존만을 위해 자연에 맞섰다.
이들은 미지의 섬에 김병만 족을 형성하고 세상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동안 세상의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음식화' 했다. 그도 그럴것이 인간 생활의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이 안되는 상황에서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배고픔이었기 때문이다.
김병만 족은 생존 3일동안 하루에 한끼씩만 겨우 먹을 수 있었다. 그것도 소량의 어죽, 벌레구이, 생선 몇 마리가 전부였다.
김병만 족은 이름도 모르는 생선을 칼로 때려잡아 먹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각양각색의 살아있는 것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들에게 애벌레는 '고단백 핫바'요, 지네는 '바삭한 과자'며, 뱀은 '닭백숙'이었다.
김병만 족은 생존 1,2일째만 하더라도 적은 생선이라도 라면스프와 함께 끓여 어죽을 만들어 먹었다. 하지만 3일째에 접어 들던날 김병만은 썩은 나무에서 발견한 지네를 간식으로 구워먹기에 이르렀으며 "고소하다"고 감탄까지 남겼다.
특히 4일째에 접어든 김병만 족은 이들이 '음식'이라 일컫는 생물들을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병만 족은 썩은 나무를 자르다 대형 애벌레 몇마리를 발견했다. 김병만은 유레카를 외치며 "이거 배 따서 구워먹어 보자. 고단백 핫바다"고 했고, 리키김 역시 "바싹 구우면 맛있을 것 같다"고 했다. 벌레를 음식으로 반기는 태도가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나무 위에서 뱀을 발견했을 때가 압권이었다. 멤버들은 "뱀이다"가 아닌 "먹을거다"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런 모습은 악어섬에 도착해 뱀을 처음 발견했을 때와 극과극 반응이었다. 김병만 족은 당시엔 뱀을 보자 놀라며 피하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뱀을 무척 반기게 됐다.
결국 뱀을 잡아낸 김병만 족은 현지 전문가로부터 독뱀의 독을 빼 요리(?)하는 방법을 전수받았다. 현지 전문가는 "물에 끓이면 뱀 머리에 모여있던 독이 모두 빠져나가고 그 후에 물을 버리고 구워 먹으면 된다"고 레시피를 상세히 알려줬다.
이후 저녁시간이 됐고 김병만 족은 낮에 잡은 애벌레 내장을 긁어내고 쇠꼬챙이에 꽂아 꼬치구이를 만들었다. 뱀 역시 그대로 구워냈다.
애벌레와 뱀의 맛은 천지차이였다. 애벌레는 '흙맛'이었고 뱀은 '누룽지맛, 닭백숙 맛'이었다. 무엇보다 김병만 족은 아무 망설임 없이 이것들을 입으로 가져가 눈길을 끌었다. 배고픔은 당해낼 장사가 없었다.
[뉴스엔 최신애 기자]
최신애 기자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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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105n05974
'<b>정글의 법칙</b>' 김병만 새총으로 독사 생포
‘정글의 법칙’ 김병만 새총으로 독사 생포(사진출처: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캡처) [강은영=천지일보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새총으로 독사를 생포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아프리카...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769
슈퍼스타K3 시청률 하락, 경쟁작 <b>정글의 법칙</b> '무려 2.3% 상승'
소폭 하락 아쉬움을 자아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3회는 지난 주 보다 무려 2.3% 오른 10.25를 기록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은 독사를 새총으로 두 번 만에 생포하는 달인 김병만의 모습이...
http://www.artsnews.co.kr/news/179292
"애벌레는 고단백 핫바, 지네는 바삭한 과자, 뱀은 닭백숙"
'정글의 법칙' 김병만 족에게 못먹는 음식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것도 서로 먹겠다고 안달이다.
지난 10월21일 첫방송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11월2일로 3회를 맞았다.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및 리키김 류담 황광희 등 멤버들은 아프리카 나이비아 악어섬에서 오로지 생존만을 위해 자연에 맞섰다.
이들은 미지의 섬에 김병만 족을 형성하고 세상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동안 세상의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음식화' 했다. 그도 그럴것이 인간 생활의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이 안되는 상황에서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배고픔이었기 때문이다.
김병만 족은 생존 3일동안 하루에 한끼씩만 겨우 먹을 수 있었다. 그것도 소량의 어죽, 벌레구이, 생선 몇 마리가 전부였다.
김병만 족은 이름도 모르는 생선을 칼로 때려잡아 먹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각양각색의 살아있는 것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들에게 애벌레는 '고단백 핫바'요, 지네는 '바삭한 과자'며, 뱀은 '닭백숙'이었다.
김병만 족은 생존 1,2일째만 하더라도 적은 생선이라도 라면스프와 함께 끓여 어죽을 만들어 먹었다. 하지만 3일째에 접어 들던날 김병만은 썩은 나무에서 발견한 지네를 간식으로 구워먹기에 이르렀으며 "고소하다"고 감탄까지 남겼다.
특히 4일째에 접어든 김병만 족은 이들이 '음식'이라 일컫는 생물들을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병만 족은 썩은 나무를 자르다 대형 애벌레 몇마리를 발견했다. 김병만은 유레카를 외치며 "이거 배 따서 구워먹어 보자. 고단백 핫바다"고 했고, 리키김 역시 "바싹 구우면 맛있을 것 같다"고 했다. 벌레를 음식으로 반기는 태도가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나무 위에서 뱀을 발견했을 때가 압권이었다. 멤버들은 "뱀이다"가 아닌 "먹을거다"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런 모습은 악어섬에 도착해 뱀을 처음 발견했을 때와 극과극 반응이었다. 김병만 족은 당시엔 뱀을 보자 놀라며 피하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뱀을 무척 반기게 됐다.
결국 뱀을 잡아낸 김병만 족은 현지 전문가로부터 독뱀의 독을 빼 요리(?)하는 방법을 전수받았다. 현지 전문가는 "물에 끓이면 뱀 머리에 모여있던 독이 모두 빠져나가고 그 후에 물을 버리고 구워 먹으면 된다"고 레시피를 상세히 알려줬다.
이후 저녁시간이 됐고 김병만 족은 낮에 잡은 애벌레 내장을 긁어내고 쇠꼬챙이에 꽂아 꼬치구이를 만들었다. 뱀 역시 그대로 구워냈다.
애벌레와 뱀의 맛은 천지차이였다. 애벌레는 '흙맛'이었고 뱀은 '누룽지맛, 닭백숙 맛'이었다. 무엇보다 김병만 족은 아무 망설임 없이 이것들을 입으로 가져가 눈길을 끌었다. 배고픔은 당해낼 장사가 없었다.
[뉴스엔 최신애 기자]
최신애 기자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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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105n0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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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rtsnews.co.kr/news/17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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