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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대마초 흡연 했다…양심 가책 느껴” 활동중단 선언

이센스 “대마초 흡연 했다…양심 가책 느껴” 활동중단 선언

[서울신문 BOOM]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이센스(본명 강민호·24)가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하고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2일 이센스는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소속사 아메바컬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활동중단 의사를 밝혔다. 그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지난 9월 중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흡연 사실을 시인했다. 팬들, 소속사 관계자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대마초 흡연을 고백한 이센스는 “비록 모든 분들께 알려진 연예인은 아니지만 제 음악을 듣는 청소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서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분들께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생각해 고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연예 활동을 계속 하는 것은 제 음악을 들어주신 분들께 죄송한 일이며 제 스스로의 양심에도 가책이 느껴져 연예 활동을 중단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센스가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수행할 수 없고 진솔한 가사를 써온 래퍼로서 숨기기보다 솔직하게 잘못을 시인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했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연예인으로서 평소 몸가짐과 행동에 각별히 신경 써야 했다. 사회적, 도덕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다담에 따르면 이센스는 자택 등지에서 1년 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지인으로부터 입수한 대마초를 흡입했다. 그는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사건은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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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103n1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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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ibtimes.com/article/news/20111103/815331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