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소송에서 져 망하는 것보다 변호사 두는 게 낫죠"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송에서 져 망하는 것보다 변호사 두는 게 낫죠" [머니투데이 이태성기자][[법조계고수를찾아서]백승재 한국사내변호사회장]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미국 화학회사 듀퐁과 1조원대 소송에서 패소, 기업 성장 동력에 큰 타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특허전쟁이 한창이다. 패소할 경우 기업가치에 미칠 영향은 매우 심각하다는 게 중론이다. 이처럼 기업의 법률적 위험관리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국내 사내In-house변호사들이 모였다. 중심에는 백승재42·연수원 31기 변호사가 있다. 백 변호사는 최근 각지의 사내변호사회를 통합, 한국사내변호사회를 조직했다. 백 변호사는 "기업이 요구하는 것을 만족시키고 기업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사내 변호사의 역할을 규정했다. 즉 단순한 법률분쟁 예방 뿐 아니라 지적재산권 등 기업의 유무형 자산을 보호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