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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서프라이즈', 은행 강도 사건 범인이 최면술사? 최면 악용한 범죄 '경악'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은행 강도사건의 전모에 모두가 경악했다.

20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2005년 유럽에서 일어난 은행 강도 사건의 전모가 밝혀졌다. 남은 증거는 오직 범행과정이 담긴 CCTV 뿐인 가운데, 그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경찰은 처음 CCTV를 근거로 은행직원을 공범으로 지목했다. 범인에게 태연히 돈을 건네주었던 직원은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다. 은행직원의 동료는 사건 직후 그녀의 이상행동에 대해 진술했다.

공범으로 지목받은 은행직원은 고객이 “내 눈을 바라보세요”라며 말했고, 그 후에 잠시 동안 기억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그 후 유럽과 러시아 등지에서 비슷한 강도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났다. 피해자들의 공통적인 진술은 범인이 “내 눈을 바라보세요”라고 말한 것 외에는 기억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강도가 최면을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텔레파시를 이용한 최면이라 주장했다.

경찰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은행 강도가 검거되고 그의 직업이 최면술사라는 것이 밝혀지며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경찰은 이들을 최면범죄자라 명명하고 최면술사를 통해 범인 검거에 나섰다. 또 범인이 흉기나 협박의 위협 없이 단순 최면만으로 강도를 저질렀으며, 피해자들이 최면에 걸려 자발적으로 돈을 내주었다는 사실에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이날 ‘서프라이즈’에서는 불멸의 라이벌로 닉슨과 케네디의 사연과 일본 최고 음식점이 된 가게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방송됐다.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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