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우울증 "김형은과 아버지 사망 충격에 자살 생각했다"

[장지민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과거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12월1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남편 김원효와 함께 출연한 심진화는 친구이자 동료였던 개그우먼 故 김형은의 교통사고 인한 죽음과 아버지의 사망으로 찾아왔던 우울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심진화는 "당시엔 삶이 무서웠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바늘공포증까지 있는 내가 변하고 싶다는 생각에 성형수술까 감행했다. 변하고 싶고 내가 아니고 싶고 그랬다"고 당시의 심적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심진화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폐지되고 생활고가 찾아와 삶이 더 암울해 졌음을 털어 놓으며 "당?p>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202n10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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