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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김여진, 김진숙 309일 크레인 농성 종료 “꿈만같다”

배우이자 소셜테이너 김여진이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을 얼싸안고 기뻐했다.김여진은 11월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진숙 위원과 함께 환하게 웃는 사진을 게재하며 "꿈만 같다, 히히"라는 트윗을 남겼다. 마치 자매처럼 다정한 모습이다. 김진숙 위원은 300일이 넘는 농성에도 불구, 김여진보다 더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김여진은 이전에도 트위터 등을 통해 김진숙 위원 농성을 지지하는 등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에 반대해 왔다. 임시 중에도 김진숙 위원 크레인 농성 지지를 위해 직접 부산을 찾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김여진은 2차 희망버스 행사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김진숙 위원이 크레인 농성을 끝내고 땅을 밟자 김여진은 눈물을 흘리며 김진숙 위원을 반겼다.김진숙 위원은 첫 크레인 농성을 시작한 지난 1월 6일 이후 309일만인 지난 10일 크레인 농성을 끝냈다. 이는 한진중공업 노사가 지난 9일 잠정 합의한 정리해고안이 10일 노조 조합원 총회에서 무투표로 가결된 데 따른 것이다.김진숙 위원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그동안 농성을 벌인 영도조선소 3도크 옆 높이 35m의 85호 크레인에서 내려왔다.김진숙 위원은 노조가 마련한 간단한 환영행사에서 그간 농성과정 등에 대한 입장을 간단히 밝혔다. 경찰은 환영행사 후 이미 발부된 체포영장을 집행해 김진숙 위원 신병을 확보하고 병원으로 후송해 건강상태 등을 확인했다. 경찰은 김진숙 위원을 상대로 건조물 침입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사진=김여진 트위터[뉴스엔 김종효 기자]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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