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강심장'으로 13년만 방송 출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하유진 기자]

90년대 최고의 스타 이본이 13년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0일 SBS '강심장' 박상혁PD는 스타뉴스에 "이본이 터보 김정남과 함께 오늘 '강심장' 녹화에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박PD는 "이번 녹화는 '쇼쇼쇼' 특집으로, 돌아온 톱스타와 복고 열풍 등을 다뤘다. 원더걸스도 함께 출연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본의 현재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MC로 방송 복귀를 선언한 상태. 지난 2004년 KBS 라디오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이후 7년 간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다. TV 출연은 지난 1998년 이후 13년 만이다. 김정남 역시 1997년 터보 탈퇴 후 지난 2005년 싱글앨범 'Fast & the past' 발매한 것을 제외하면 첫 방송 활동이다.

박PD에 따르면 이본은 이날 녹화에서 그간 공백기동안 있었던 이야기와 함께 화려한 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2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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