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경기도의 역습 "15초차 뒤집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도의 역습 "15초차 뒤집자" 이틀연속 구간 선두… 종합 1위 충북과 박빙최민용·최영돈·유대영 구간신기록으로 골인소리 없이 밤새 대구시내를 점령한 짙은 안개도 선수들의 거친 호흡앞에선 이슬처럼 흩어졌다. 아시아 최초로 '국제육상도시'로 공인 받은 도시답게 출근길 시민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국내 유일 '국토대종단' 마라톤의 뜻을 살폈다.29일 오전 10시 대구역 사거리. 교통체증유발로 짜증이 날 법하지만 시민들은 통과지점마다 웃는 얼굴로 8개시도 대표 철각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선수들도 이날 구간 신기록 3개를 쏟아내며 한국 마라톤의 미래를 환하게 밝혔다.제57회 부산~서울대역전경주대회경부역전마라톤ㆍ한국일보 스포츠한국 공동주최 사흘째 레이스가 대구~김천구간74km에서 펼쳐졌다. 경기도가 전날에 이어 구간선두를 차지, 종합 1위 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