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여검사.‘벤츠 여검사’ 아파트도 제공 받았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벤츠 여검사’ 아파트도 제공 받았나 동료·상사·지인들이 말하는 여검사[중앙일보 조강수.위성욱] 창원지법 부장판사 출신 최모49 변호사와 적절치 않은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벤츠 여검사’가 검찰 재직 시 소속 지검장으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검찰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에서 변호사로 일하다 2007년 8월 검사로 임용된 이모36·여씨는 부산지검 동부지청을 거쳐 2009년부터 올해 초까지 광주지검에서 근무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알게 된 로펌 대표 최 변호사와 ‘가까운 사이’가 된 뒤 그로부터 벤츠 차량과 법인카드를 받아 썼다. 최근 사표가 수리된 이 전 검사는 현재 부산지검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전 검사와 광주지검에서 함께 근무했던 전직 검찰 간부는 이날 “당시 이 검사는 계장이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