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친근한 ‘동네 형’이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상, 그는 친근한 ‘동네 형’이었다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었다. 윤상은 그냥 '동네 형' 이었다.12월 5일 방송된 MBC '놀러와'의 '위대한 멘토' 특집에 등장한 가수 윤상은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줬다.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테리우스, '위대한 탄생'에서 보여줬던 독설가 이미지가 윤상의 전부는 아니었다.윤상은 "나도 동안인데 승환이 형 옆에 있으면, '네가 동생이었어'란 소리를 듣는다"며 속상해 하며 벌컥벌컥 물을 마시고, 파인애플 먹는 모습을 딱 걸리자 당황하는 모습은 이전까지 보여줬던 반듯하기만 한 윤상의 모습과 달랐다.여기에 이승환, 윤일상 등 오래 전부터 윤상을 지켜봐 왔던 주변인들의 조언은 윤상의 껍질을 한꺼풀 벗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승환은 "'위대한 탄생' 첫 방송 이후 악플 때문에 속상해 했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