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광우병 증상’ CJD 사망 국내 첫 확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우병 증상’ CJD 사망 국내 첫 확인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국내에서 광우병처럼 뇌에 스펀지 같은 구멍이 뚫려 뇌기능을 잃게 되는 감염병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에 걸려 숨진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와 한림대 의대 김윤중 교수팀은 지난 7월 감각장애와 정신이상, 운동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다 숨진 54세 여성의 생체조직을 꺼내 동물실험을 한 결과 국내 첫 ‘의인성 CJDIatrogenic CJD’ 환자로 최종 판명됐다고 29일 밝혔다.CJD는 치매와 운동능력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감염 후 잠복기간이 20여년 이상으로 길지만 발병 이후에는 생존기간이 1년 정도로 짧은 게 특징이다.광우병이 사람한테 전염돼 인간광우병으로 불리는 ‘변종 CJD’, 수술 등을 통해 사람에게서 사고로 전파되는 ‘의인성 CJD’, 자연적인 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