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김추련 선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성기 "김추련 선배, 다정하고 섬세해">(종합) (종합) 영화계 "착하고 여린 분..안타깝다"..설운도 "외로움 많이 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원로배우 김추련(65) 씨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과거 함께 작업했던 영화계 동료, 선후배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고인과 1979년 '야시'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안성기(59) 씨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이 상황에서 뭐라고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고인에 대한 예가 아닌 것 같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오죽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조차도 그간 만나지도, 얘기도 나누지 못한 상태에서 거론하는 게 무책임한 게 아닌가 싶고 '진작 연락을 좀 했더라면…'이라는 안타까움만 든다"고 덧붙였다. 안씨는 "김추련 선배는 1970년대 중후반부터 1980년대 초까지 한국영화계의 주연배우로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