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기자] 무소속 강의석 의원에 의해 집단 모욕죄로 피소된 개그맨 최효종이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하게 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효종은 11월19일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하기로 결정됐다. 앞서 최효종은 17일 강의석 의원에 의해 국회의원 집단 모욕죄로 피소된 상태이기에 이날 어떤 이야기를 할 지에 초점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승승장구' 제작진 측은 "최효종이 19일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미 출연 섭외를 해 놓은 상태였으며 강용석 의원으로부터 피소돼 급하게 관련 의견을 듣기 위해 급하게 섭외한 것은 아님을 밝혔다.
또한 섭외 과정에서 고소 사건이 발생했기에 이에 대한 최효종의 의견도 물어볼 예정이지만 토크의 주된 내용은 최효종의 개그맨 생활에 대해 맞춰질 것임을 전했다.
한편 17일 강용석 의원은 10월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에서 최효종이 국회의원 이야기를 개그의 소재로 해 집단 모욕했음을 주장하며 서울남부지검에 형사 고소했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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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저녁에 웃기면 개그맨, 낮에 웃기면 의원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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