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오미정 기자] 그야말로 기적의 드라마였다. 위암 4기의 임윤택이 리드하는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 이들이 일군 ‘슈퍼스타K 3’ 우승은 기적 그 자체였다.예선부터 발군의 실력으로 보여준 울랄라세션.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음악이 좋아 함께 노래하는 여러 그룹 중 하나로만 보였다.하지만 슈퍼위크에 돌입하며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리더인 임윤택이 현재 위암 4기의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빡빡 민 머리를 그저 멋으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항암치료의 부작용이었다.7주간의 생방송 무대에서 울랄라세션은 매주 기적을 만들어냈다. 첫 3주간은 슈퍼세이브로 라운드를 통과했다. 슈퍼세이브가 유효한 라운드는 생방송 첫 주부터 4주까지였다. 4번의 슈퍼세이브 중 3번을 따낸 것이다.생방송 첫 주에서 이들은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보여줬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첫 주부터 이런 퍼포먼스가 나올 줄 몰랐다”고 극찬했다.둘째주 팝미션에서 이들은 저니Journy의 ‘오픈암스Open Arms’을 완벽한 하모니로 들려줬다. 심사위원들은 이 무대에 “퍼포먼스뿐 아니라 노래까지 잘한다”며 “멤버 각자가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지 몰랐다”고 또다시 극찬했다. 이승철은 이들에게 “울랄라세션은 이 무대가 어울리지 않는다. 너무 프로다”는 말을 남겼다. 퍼포먼스에 이어진 완벽한 화음. 울랄라세션은 그렇게 두 번째 주에도 슈퍼세이버를 따냈다.셋째주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 무대는 까칠하기로 이름높은 심사위원 이승철을 일으켜세웠다. 이들의 무대에 이승철은 기립박수로 답했다. 이승철은 “말이 필요없는 무대”라며 “임윤택의 투혼에 감사와 경의를 박수를 보낸다”고 이례적인 극찬을 남겼다. 마찬가지로 이 무대에서도 슈퍼세이브. 3주 연속 슈퍼세이브의 대기록을 세우는 순간이다.4주에서는 복병 크리스티나에게 일격을 당했다.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무대를 선보였지만 특유의 호흡이 나오지 않으면서 크리스티나에게 슈퍼세이브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울랄라세션은 연속 슈퍼세이브에 제동이 걸리면서 오히려 와신상담한 듯하다. 이어진 생방송 5주차, 이들은 또다시 기적을 노래했다. 이들이 갖고 나온 미션곡은 이승철의 ‘서쪽하늘’. 이 노래는 배우 고故 장진영이 출연한 영화 ‘청연’의 OST 수록곡이다. 장진영은 임윤택과 마찬가지로 위암 투병을 하다 세상을 떠났다.이승철은 이들이 ‘서쪽하늘’을 미션곡으로 선택하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승철은 “‘서쪽 하늘’은 장진영이 콘서트에 직접 와서 불러준 추억이 있는 노래”라 소개하며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이 이 노래를 선곡해 놀랐다”고 말했다.심사위원 윤미래는 “정말 감동했고 눈물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평가했다. 윤종신도 “우리가 부르는 노래는 음정 박자 테크닉도 아니다. 우리가 부르는 노래는 느낌이고 기분이고 진심”이라며 “특히 네 사람의 표정 모두에 진심이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날 슈퍼세이브는 없었지만 이들은 심사위원들에게 또다시 최고 점수를 얻었다.파이널을 한 주 남긴 생방송 6라운드. 이들은 박진영의 ‘스윙베이비’를 미션곡으로 골랐다. 퍼포먼스와 노래, 모두 다 보여주겠다는 심산이었다. 이승철은 "이렇게 하면 반칙이다. 전혀 빈틈이 없는 무대"라고 평가했고 윤미래는 “무대가 너무 짧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결승을 준비하고 나온 것 같다. 안 보여준 게 많다”고 했다.마침내 펼쳐진 파이널 무대. 어떻게 보면 울랄라세션의 우승은 따 놓은 당상이었다. 버스커버스커가 여성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긴 하지만 실력 차이가 많았던데다 감동의 깊이도 달랐다. 하지만 기적의 종착점이 이들의 우승이었던 탓에 파이널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들이 우승을 할지 못할지가 문제가 아니라 기적이 완성되는 순간 울랄라세션의 반응이 더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우승자로 호명된 순간 울랄라세션의 멤버들은 웃음과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멤버 박승일의 우승소감대로 ‘임윤택은 목숨’을 걸고 ‘슈퍼스타K 3’에 도전했다. 그리고 이들은 결국 우승을 일궈냈다. 울랄라세션은 그렇게 기적을 만들어냈다.<사진 = CJ E&M 제공>오미정 기자 omj0206@cj.net[주요기사]
하지만 울랄라세션은 연속 슈퍼세이브에 제동이 걸리면서 오히려 와신상담한 듯하다. 이어진 생방송 5주차, 이들은 또다시 기적을 노래했다. 이들이 갖고 나온 미션곡은 이승철의 ‘서쪽하늘’. 이 노래는 배우 고故 장진영이 출연한 영화 ‘청연’의 OST 수록곡이다. 장진영은 임윤택과 마찬가지로 위암 투병을 하다 세상을 떠났다.이승철은 이들이 ‘서쪽하늘’을 미션곡으로 선택하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승철은 “‘서쪽 하늘’은 장진영이 콘서트에 직접 와서 불러준 추억이 있는 노래”라 소개하며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이 이 노래를 선곡해 놀랐다”고 말했다.심사위원 윤미래는 “정말 감동했고 눈물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평가했다. 윤종신도 “우리가 부르는 노래는 음정 박자 테크닉도 아니다. 우리가 부르는 노래는 느낌이고 기분이고 진심”이라며 “특히 네 사람의 표정 모두에 진심이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날 슈퍼세이브는 없었지만 이들은 심사위원들에게 또다시 최고 점수를 얻었다.파이널을 한 주 남긴 생방송 6라운드. 이들은 박진영의 ‘스윙베이비’를 미션곡으로 골랐다. 퍼포먼스와 노래, 모두 다 보여주겠다는 심산이었다. 이승철은 "이렇게 하면 반칙이다. 전혀 빈틈이 없는 무대"라고 평가했고 윤미래는 “무대가 너무 짧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결승을 준비하고 나온 것 같다. 안 보여준 게 많다”고 했다.마침내 펼쳐진 파이널 무대. 어떻게 보면 울랄라세션의 우승은 따 놓은 당상이었다. 버스커버스커가 여성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긴 하지만 실력 차이가 많았던데다 감동의 깊이도 달랐다. 하지만 기적의 종착점이 이들의 우승이었던 탓에 파이널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들이 우승을 할지 못할지가 문제가 아니라 기적이 완성되는 순간 울랄라세션의 반응이 더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우승자로 호명된 순간 울랄라세션의 멤버들은 웃음과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멤버 박승일의 우승소감대로 ‘임윤택은 목숨’을 걸고 ‘슈퍼스타K 3’에 도전했다. 그리고 이들은 결국 우승을 일궈냈다. 울랄라세션은 그렇게 기적을 만들어냈다.<사진 = CJ E&M 제공>오미정 기자 omj0206@cj.net[주요기사]
막내린 슈퍼스타 K3, 숫자로 다시보니…
횟수로, 숫자 22는 음원 차트(엠넷닷컴, 벅스, 멜론, 올레뮤직) 10위권 내에 진입한 곡의 숫자다. 울랄라세션의 ‘서쪽하늘’은 美 빌보드 케이팝 차트 1위, 버스커버스커 ‘동경소녀’는 10월 디지털뮤직어워드...
원더걸스 ‘비 마이 베이비’ 주간 음원 차트 1위
‘클렌징 크림’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케이블 위성채널 엠넷의 ‘슈퍼스타K3’ 최종 우승자 울랄라세션의 ‘서쪽 하늘’이, 4위는 버스커버스커의 ‘막걸리나’가 각각 차지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위암 4기 <b>울랄라 세션</b> 리더 임윤택 … ‘슈퍼스타 K3’ 우승 일궜다
호명됐다. 매번 프로급 기량을 뽐냈던 '울랄라 세션(임윤택·박승일·김명훈·박광선)'이었다. 총점 982점.... 넌 알고 있는 듯이'(고 장진영 유작 '청연'OST '서쪽 하늘' 중)…희한하게 전 이 부분이 좋더라고요.” ▶기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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