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지은인턴기자]지난 30일 저녁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열린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야외공연 요금으로 쌍가락지와 사우나이용권을 쾌척한 관객들의 사연이 공개됐다.나꼼수 공연기획자인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는 이날 자발적 후불제로 진행한 공연의 수익금이 총 3억41만원이라고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밝혔다.탁 교수는 "시민들은 어제 돈뿐만 아니라 쌍가락지, 저금통, 건강검진권, 사우나 이용권까지 쾌척했다"며 "집회나 시위의 형태적 변화와 사람들을 설득하고 아름답게 끌어내는 기획이 절실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FTA 싸움도 그렇고 시민단체와 야당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며 "이제 시민들은 웃으면서, 돈 내며 싸우는 법을 알았는데 판을 짜는 사람들이 시민들의 요구를 못 받아 안으면 이 힘은 사라지고 말 ?p>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201n16097
제426차 최고위원회의/제89차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
비준을 무효화하라는 국민의 투쟁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그제 시민 5만여명이 참석한 한미FTA 반대 나꼼수 콘서트가 여의도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고, 어제까지 전국각지에서 10일 연속 한미FTA무료 촛불집회가...
주객전도 국회보다 힘센 국회 밖 정치
나꼼수는 국회 밖에서 연일 기성 정치를 정조준하며 독설을 날리고 있다. 특히 30일 서울 여의도광장에 열린 특별공연에서 나꼼수의 파워는 여지없이 증명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주최측 추산으로 3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
“총선전 분권형 개헌” 다시 불지핀 이재오
양당이 서로 반성하면서 국민을 위해 마지막 역할을 다하라.”, “이 추운 평일날 여의도 광장에 모인 사람들(30일 ‘나꼼수’ 공연)을 봐라.”라며 부정적인 입장 일색이었다. oscal@seoul.co.kr[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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