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채널 개국축하쇼, "안에서는 축제, 밖에서는 전쟁"

종편채널이 첫 방송을 시작 축하하는 개국행사 현장까지도 순탄치 못한 행보를 보여줬다.

지난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개국공동 축하쇼 '더 좋은 이야기' 현장에는 종편의 개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집회가 열려 안에선 축제지만 밖에선 전쟁인 기묘한 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열린 종편 개국축하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희태 국회의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축사는 물론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영상까지 방영되는 등 '역사적인 첫 종편개국'을 축하하는 자축연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하지만 축제 분위기의 안과는 달리 세종문화회관 밖에서는 약 1500여명주최측 추산 언론노조와 사회시민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종합편성채널의 개국을 반대하는 집단시위를 벌였다.

특히 이들의 집회소식을 접한 경찰은 약 2500여명의 경?p>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202n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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